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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커피만큼 잘나가는 이것! 그리고 내가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

J&L 2018. 1. 5. 13:27
그것은 바로 다이어리!

2018년 스타벅스 + 팬톤 다이어리

대단한 스타벅스  커피가게에서 다이어리 팔고 다이어리로 커피팔고

나 같이 "뭐사면 뭐를 선물로 드려요" 하는 영업방식에 부정적인 사람 손에 까지 다이어리가 들어오게 하다니...

한정된 기간내에 무려 커피를 17잔이상 사먹어야 다이어리를 주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나는 17잔이상 마셨다. 

대다나다 스타벅스

커피를 자주 마시긴 한다. 하지만 4~5천원 되는 커피를  커피만 마시고 싶어서 돈을 쓰진않는다. 가성비를 따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정말 커피만 마시고 싶을 경우엔 가성비 좋은 버거킹 커피를 사먹거나 이디야 혹은 비브랜드로 마신다.

근데 어째서 스타벅스를 다이어리를 받을 정도로 마셨느냐?

스타벅스의 마케팅에 잘 넘어간게 이유인듯하다. 

몇가지 생각나는 이유를 적어보자면

첫째 편의성 & 충성도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선물받았는데 현금이 몇만원 들어있었다. -> 카드가지고 다니기 귀찬타 -> 앱을 깐다 ->
앱을쓰니 편리하다 또 별도 줘서 레벨이 올라가네? -> 그래서 내돈으로 앱에 돈을 충전한다 -> 편해서 또 스타벅스앱으로 커피마신다.
기프트카드만들고, 앱을 만들고 별(포인트)을주고 편의성,충성도를 끌어올린게 주효한거다.
( 3개만 더 모으면 골드레벨이다..)

둘째. 공간이용 & 분위기.
내가 카페에서 돈을 쓰는 주이유는 공간이용이다.
그럼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이디야, 폴바셋, 빈브라더스, 할리스 등등
하고많은 카페중에 왜? 스벅이야?" 거기엔 나만의 이유이지만 생각해보면 스타벅스가 잘노리고 의도적 포지셔닝을 잘했다고본다.
일단 공간에 대한 니즈가 큰 나는 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의 내부인테리어, 가구, 분위기면에서 스타벅스가 젤 맘에 든다.
최근 오픈한 매장에 들여놓은 낮은 1인용 쇼파 매우맘에듬
나같은 사람이 많은 걸로 안다. 스타벅스의 매출액은 업계1위이며 2위와도 상당히 차이가 있는걸로 알기에..
커피맛은 폴바셋도 좋아하고 커피빈도 선호한다.

셋째. 어디에나 있고 균일하다.
스타벅스 왠만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될만한 곳엔 스벅이 있다. 심지어 요즘엔 드라이브스루까지 이용해서 지금은 좀 상권이
딸려도 앞으로 더욱 좋아질만한 곳에 미리 선점하는 느낌이다. 드라이브스루는 타겟 상권반경을 넓히는 기능이 있는듯 하다
( 아니 이런곳에 스벅이 있지? 라고 할만한 곳에 생기고있다.)
매우 분석적으로 매장 진출을 하는듯하다. 
요즘은 역세권처럼 스세권이란 용어가 사용된다. 
스타벅스가 가까이 있는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플러스 요소로 작용된다는 거다.

또. 균일한 커피맛 서비스, 분위기 이또한 스타벅스에 가게한다.
해외여행을 갔다 스타벅스가 있다. 반가웠다. 스타벅스 우리나라것도 아닌데 왜 반가운걸까?
해외에서 스타벅스에가면 어렵지않게 한국사람을 볼 수 있었다.
학습적으로 브랜드에 익숙하고 저기가면 항상먹던 커피와 분위기 베이커리가 있다는걸 알기 때문아닐까? 난 그렇다.


다이어리 잘 안쓰는데 생겼으니 올해는 기록을 열심히 해보자!
( 다이어리 구성은 월단위로 캘린더와 노트가 배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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